최종합격자 인재유지전략 Human Resource Management


입사시험에 최종 합격한 사람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하려면 합격 이후 최종 입사일까지 지속적으로 연락하면서 회사가 그들에게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 주어야 한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우 최종 면접까지 합격한 사람들 중 약 30~40% 이상의 사람들이 실제로 입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보통 예비 취업자들은 2~3개 이상의 회사에 입사를 지원해 놓고 최종 합격된 회사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회사를 선택하곤 하므로, 우리 회사에서 뽑은 인재는 다른 회사에서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최종 합격자를 입사로 연결시키기 위한 이탈 방지활동을 전개해야 한다. 최종 입사를 책임지는 전담인력을 두거나 회사 내에 같은 학교 출신의 선배를 활용해 최종 합격자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최종 입사를 이끌어 내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또 다른 이탈방지 활동으로는,


합격자 대상 오리엔테이션
- 최종 합격자들과 회사와의 정서적인 교감을 형성하고, 공통의 정체성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주최하는 방안으로 최종 합격자들을 입사하기 한두 달 전에 소집하여 ‘회사 소개, 배정될 직무에 대한 상담, 선배와의 대화’ 등을 통해 회사와 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는 하나’라는 교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선배 지정 제도
- 최종 합격한 사람들이 입사 이후에 일하게 될 부서의 선배를 지정해 이들을 밀착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때 선배는 신입사원과 친분을 쌓기 쉽고 공통의 관심사를 찾을 수 있도록 사원이나 대리 직급에서 선발하는 것이 좋다.

도우미 제도
- 해외에서 오래 거주한 최종 합격자의 경우 한국으로 이주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편한 사항이 발생할 수 있는데, 회사 차원에서 이를 해결해 주는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즉, 최초 접촉시점부터 입사할 때까지 일종의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데,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해외 출신의 합격자들이 불편함 없이 한국 생활에 정착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회사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이때 도우미의 역할은 거주지 정보, 금융(대출 등) 정보, 자녀교육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 등이다.

존슨앤존슨은 최종 합격자의 입사를 계기로 가족 모두 이주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재배치 서비스(Relocation Service)'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기지 대출 대행, 주택매매 지원, 이사 대행, 자녀 학교 탐색, 배우자 취업 주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축하 선물
- 합격자의 이탈을 방지하는 방법 중 하나로 합격자의 가족에게 선물을 보내는 방법도 있다. 예비 취업자들은 취업할 회사를 결정할 때 가족, 특히 부모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최종합격 시점에 최종 합격자의 부모에게 CEO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합격 축하카드나 간단한 선물(회사 홍보책자•와인•꽃 등)을 집으로 보내 합격자가 우리 회사를 선택하도록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다.

이는 부모들에게 우리 회사가 자녀들의 성장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함과 동시에 좋은 회사 이미지를 심어주는 효과가 있다.

메릴린치는 최종 합격자의 가족에게 회사의 복리후생 홍보책자를 직접 발송해 최종 합격자가 가족과 함께 상의하여 자사에 입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출처: 핵심인재 확보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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