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제안서 작성 10원칙 (Guides for Proposal Submit) Career Development

연구제안서 작성 10원칙 (Guides for Proposal Submit)

1계명. 제목에 승부를 걸으라
제목은 바다 위에 보이는 돛단배와 같다. 제목은 그 제안서의 60%이상을 대변해 주는 변호사다. 제목은 구체적으로 분명하게 적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에 관한 연구"는 제목에서 보일 문구가 아니다.

2계명. 가장 핵심부분을 쉽게 풀어서 적으라.
선비가 물水자에 막힌다는 말을 기억하라. 평가자는 대개 당일 날 제안서를 보게되므로 다 읽고 제대로 파악하기가 어렵다. 주어진 짧은 시간에 어떻게 하면 평가자에게 쉽게 이해를 줄 것인가를 생각하며 적는다. 기대결과를 먼저 적고 군더더기 이야기는 나중에 적으라. 그리고 제안서를 내면 대개 발표시간이 주어지므로 말로써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을 OHP로 잘 구상하도록 한다.

3계명. 목표를 분명하게 적고 구체적으로 적으라. 추상적으로 적지 말라
종종 목표를 추상적으로 적는 일이 많은데 연구의 목표는 가능하면 구체적으로 적고 추상적인 표현은 금물이다. 그리고 실현 가능한 것들을 조목조목 적어라. 주어진 시간에 실현 가능한 것들만 적는다.

4계명. 평가하는 상대방 위치에서 적으라.
본인이 많이 안다고 구구절절 적어도 상대방은 읽기에 핵심을 잡아주지 못하면 안된다. 상대방이 문외한이라고 생각하고 적어라. 때로는 심의자가 그 분야와 거리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분야에 관한 한 최고라는 이미지를 주라.

5계명. 제안서는 본인의 얼굴이라고 생각하고 과장표현을 삼가하라
지나친 화장은 보기가 싫어진다. 연구비를 확보하려고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은 감점이다. 현실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사실적으로 적는 것이 좋다. 제안서는 일종의 협상이다. 협상에 유리한 고지에 서려면 먼저 완벽한 제안서를 가지고 출발해야 한다. 당당한 표현을 하라.

6계명. 동일분야에 있는 전문가와 공동으로 제안서를 준비하라.
팀의 IQ는 개인의 IQ보다 높다는 것을 인정하라. 큰 힘이 생길 것이다. 그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끼고 들어가는 것이 제안서로서 가치가 상향된다.

7계명. 지나친 학술부분을 피하라.
읽고 평가하는 사람은 전체적인 이해가 중요하지 사소한 메카니즘이나 세련된 학술적 표현은 주관심사가 아니다. 제안서는 숲보다 산과 달이다. 숲만 그리다 보면 전체길이 흐려질 수가 있다.

8계명. 문서에 부정적 표현은 금물이다.
모든 문서는 항상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 이를테면 "현 상태에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라는 표현보다 "이러 이러한 자료나 이 부분을 좀더 보충하면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라는 표현이 더 낫다.

9계명. 부피에 신경쓰지 말고 내용에 핵심을 적으라.
종종 부피를 채우려고 이것저것 많이 적는데 열 마리 황소보다 두 쌍의 소가 더 중요하다.

10계명. 잘 포장하라.
포장도 연구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포장하라. 평가자로 하여금 포장된 선물을 뜯는 느낌이 들게 하라. 그렇다고 포장만 잘하란 말은 아니다. 상승효과를 준다는 이야기다. 작은 일에 신경 쓰면 큰 일도 그 만큼 신경 쓴다는 이미지를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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