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묻지마 서류지원 시 효과적인 지원동기 작성방법은? Cover Letter



취업의 문이 좁아져만 가면서 많은 지원자들이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일이나 배워왔던 전공과 전혀 상관없는 직종으로 소위 말하는 ‘묻지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묻지마 지원자들의 경우 취업을 목적으로 해당 지원회사가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자신이 원했던 길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동기라든가 입사 후 포부 등의 항목을 기재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먼저, 지원동기는 말 그대로 왜 우리 회사에서 일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답변을 하는 것입니다.
해당 회사의 기업이념, 브랜드 로고, 광고 등 그 회사의 대외적 이미지를 자신의 가치관이나 성장 배경에 빗대어 생각해본다면 지원동기를 서술해나가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다음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국제학 전공자의 지원동기 중 일부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사진영상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사진과 동영상을 또 다른 콘텐츠로 만드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전공과 조금 동떨어진 분야였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그 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저의 창의력과 감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중략) 저의 능력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무대가 바로 OO기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자는 전공이 아닌 교∙내외활동 속에서 지원동기를 발견해내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자신의 봉사활동 경험을 기술하면서 해당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지원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점은 전공과는 상관이 없지만, 지원회사의 경영이념, 비전과 가치, 대내외 활동 등의 정보 속에서 자신과 연결되는 부분을 찾아 지원동기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입사 후 포부에 대해 살펴볼까요?

자신의 전공과 상관없이 ‘취업’만을 목적으로 하는 묻지마 지원자 중 중국어학과를 졸업한 지원자가 있었습니다.

국내 은행 취업이 목적이었던 이 지원자의 입사 후 포부 항목은 솔직하게 자신이 부족한 사실을 인정하는 문장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저는 지원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경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OO은행의 인재상의 많은 부분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또한 자신의 전공과 연계해 조선족 동포는 물론, 한국에 체류하고 있는 중국인들의 발길을 해당 은행으로 이끌겠다는 구체적인 방법까지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지원자의 경우 표면적으로만 본다면 지원자가 전공한 중국어와 국내 은행에서 수행하는 금융 업무 사이의 연관성이 부족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본다면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국내 현실에서 다른 이들과 차별화된 중국어 능력이 이 지원자의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묻지마 지원을 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 지원하는 직무 분야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숙지해 두는 것입니다. 습득한 정보 안에서 지원회사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중심으로 자신이 그 인재상에 부합하는 능력을 가진 지원자라는 점을 어필해야 하며, 조금은 동떨어진 전공이나 경력이라 하더라도 이를 지원회사의 담당업무와 연계해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공과 상관없다거나 본인에게 관심이 없는 분야이지만, 지원을 결심한 순간부터는 ‘묻지마’가 아닌 ‘알고’ 지원하는 분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카운셀링은 매주 금요일 업데이트됩니다.


출처:잡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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